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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2

[책리뷰] 침묵이라는 무기 / 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by 흰둥이언니 2020. 4. 26.

우리는 상대를 설득하는 말에 관심이 많습니다. 

손해보지 않는 협상법,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화술에도 관심이 많죠. 

어떤 말로 문제상황을 헤쳐나갈 것인가를 고심하지만, 사실 정말 필요한 것은 말을 줄이고 침묵을 배우는 것임을 저자는 말합니다.

 

책에서는 줄곧 우리가 얼마나 침묵의 힘에 대해 모르고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흥미롭게 풀어놓았습니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우리는 누군가 말을 많이 한다고 그 지시를 따르거나 설득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끝없는 말은 듣는 이를 지치게 하고 거부감을 느끼게 할 뿐이죠. 말을 줄이고 침묵하는 법을 배우면, 상대도 자신도 생각할 틈을 많이 주어서,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게 합니다. 

그 외에도 침묵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거나, 자신과 대화하고 직관을 깨우며, 고요속에서 진정한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익숙한 소음이 가득한 환경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침묵하면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게 필요하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창옥님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책과 관련해서 보면 좋을거 같아서 영상링크도 달아놓았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x6FRaacAifk&feature=share

 

책을 읽는 동안 적은 독서노트도 공유합니다. 책 내용을 그대로 적거나 축약해 옮겨적었으므로 참고만 하심 좋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침묵이라는 무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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