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소개5

[책 소개]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 제니스 캐플런 나는 '고맙습니다. 나는 진실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지 않고 지나간 날이 단 하루도 없다 - 오프라 윈프리 작가인 저자는 1년 동안 감사 하려고 노력하면서 깨달은 바를 책으로 냈습니다. 이 에는 감사가 어떻게 개인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우리가 속한 공동체, 사회에도 변화를 미치는지 소개합니다. 감사란 무엇? 감사란 어떤 대상과 사건을 바라보는 태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사건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책에서 우울한 왕자 햄릿이 자신의 옛 친구 로젠크랜츠와 길덴스텐을 만나 자신의 궁전이 감옥이라고 말하는 데요, 친구들은 이 말을 듣고 놀랍니다. 자신들에게는 궁전이 그야말로 멋지게 보였기 때문이죠.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 주위 환경은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궁전이 .. 2021. 1. 6.
[책소개] 몸을 씁니다 / 플로랑스 비나이 지음 프랑스에서 온 심리치유 운동법 소프롤로지 121 ‘멈추고, 관찰하고, 호흡하라!’ 마음이 아플 땐, 심리 상담을 받고 마음을 고쳐야 해! 라는 내 생각이 편협했다고 깨닫게 되었어요. 사실 몸과 마음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잖아요. 몸이 오래 아프면 마음도 우울해지고 슬퍼지고, 마음이 아플 땐 두통이나, 알수없는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해요.‘마음이 울지 못하면 몸이 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이기 때문에 마음에 병이 생기면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감정이나 욕구가 억압되고 출구를 찾지 못하면 그것은 신체적 출구를 찾아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하기 때문이다. -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김혜남,박종석 지음) 중에서 그런데 치료할 때는 왜 두가지를 함께.. 2020. 2. 16.
[책소개]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김혜남, 박종석 지음 우울, 불안, 조울증, 공황장애, 공포증 등 케이스별 설명과 사례 조언들이 있어요. 도움을 받고 싶은 부분만 골라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동안 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마음을 볼수도 있었어요. 행동과 말로 가려진 마음들, 나를 3자가 되서 바라볼 땐 뜬금없이 슬프기도 했고,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주변인들의 마음을 볼 땐, ‘이럴 수도 있었겠군’ 하고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어요. 변화의 시작은 지금을 알아차리는 것에서 시작되죠. 너무 바쁜 생활 속에서 내 마음이 얼마나 지쳤는지 조차 들여다볼 여유가 없지는 않았나요? 혹은 그 필요성도 전혀 못느꼈던 분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내 마음과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인정하는 것, 그리고 감정을 ‘분출’하는 게 아니라, .. 2020. 2. 16.
[책추천]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누구든 어떤 일에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1만 시간동안 연습하라는 이야기는 꽤 유명하다. 그러나 여기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새롭게 주장하는 글이 있다. 전문가가 되느냐 마느냐의 포인트는 얼마나 많이 연습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수행하느냐 라는 것이다. 그저 반복적으로 1만 시간 수행한다고 해서 누구나 전문가가 되지는 못한다. 그럼 혹시 이렇게 질문할 지 모르겠다. 그건 애초에 그사람에게 재능과 잠재력이 부족했기 때문 아니냐고. 그러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노력이 필요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는 자신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하기만 한다면 말이다.' 나는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우리 스스로 한계를 긋고.. 2019.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