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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2

아침형 VS 저녁형 인간 뭐가 더 좋을까 / 책 2권 소개 최근에 사이토 다카시의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전형적 할머니 스타일의 아침형 인간으로써, 저녁형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저녁형 인간들은 게으르다거나 생활의 규모가 없다고 비판 받기 일쑤입니다. 저도 그런 편견이 있었기에, 이 책은 뭔가 야행성 사람들의 변명 같았어요. 저자는 자신이 늦은 밤 시간을 훌륭하게 생산적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깊게 생각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등 말이죠. (늦은 밤 시간의 장점은 꽤 타당합니다!) 책의 말미로 갈수록 깨달은 것은 야행성이 굳이 고쳐져야 할 나쁜 습관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건강상으로는 더 낫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적어도 '생산성'에 관해서는 아침형이던 저녁형이던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늦은 밤이라도, 방해.. 2021. 4. 21.
[책 소개]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제가 아르바이트를 할 때입니다. 평균 기상시간은 4시, 출근은 5시 반. 이렇게 1년 반 정도 생활한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냐면, 탄력근무제 때문에 일찍 출근하면 일찍 퇴근할 수 있었거든요ㅎㅎ 빠른 퇴근에 대한 열망은 매일 새벽 저를 깨워주었습니다. 그렇게 새벽 기상을 하면서 깨달은 건 새벽시간이 꽤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그 시간은 굉장히 고요하고 깨끗했습니다. 아직 하루가 시작되기 전, 또 막 잠에서 깬 상태라 머릿속도 마음속도 백지장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잠들어 있기 때문에 방해없이 오롯이 저를 위해 쓸 수 있습니다. 저는 기상하면 기도하고, 출근후 30분을 일기를 쓰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어요. 30분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매일이 모이니 꽤 큰 변화를 가져오더라구요. 일기를 .. 202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