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상처와 두려움을 떨쳐내고 아티스트의 꿈을 펼치도록 해준 이 시대 최고의 멘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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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아티스트 입니다. ‘아티스트’하면, 기괴한 옷을 입거나, 미치광이처럼 악상을 떠올리는 작가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도 ‘아티스트’ 하면 뭔가 평범한 사람 보다는 ‘특별한’ 사람을 생각했죠. 그리고 나는 그 특별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어렸을 때 노래와 연기를 하고 싶었어요. 이건 가족이나 친구도 몰라요. 저만의 수줍은 바램이었어요. 외모도 노래 실력도 형편없어 애초에 접은 꿈이지만요. 그렇게 사라진 꿈은 영원히 없어진 줄 알았는데 책을 읽는 동안 떠오르고 말았어요. 그리고 인생 전반에 걸친 예술을 향한 갈증, 용기 내지 못했던 순간을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아티스트까지 되기엔 내 재능은 뛰어나지 않다고 말해요. 엄청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완벽주의가 내가 막 끄적인 그림이나 글을 참 초라하게 만들어요. 만약 내 글, 그림, 노래가 사람들의 인정이나 돈, 명예를 목표로 한다면, 언제나 불안하고 부족할 거에요. 하지만 일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일 자체이고, 창조의 기쁨을 누리는 것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작가의 말처럼 “삶의 진실은 그 삶의 성공 여부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그리고 “삶의 질은 기쁨을 맛보는 능력과 비례하고, 기쁨을 맛보는 능력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 좋겠어요. 완벽한 계획보다 지금 ‘무엇’을 할 것인지를 먼저 선택합니다. 그러면 ‘어떻게’는 저절로 계획 속에서 솟아날 거에요.
창조적 활동, 아티스트의 일이 게으르거나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잇어요. 야망이 가득한 세상에서 한량처럼 노는 일은 가치가 없다고 느낍니다. 창조적 활동을 위해 속세를 떠나서 예술활동만 해야 하는건 아니에요. 일을 하면서도, 육아를 하면서도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창조적 활동을 해야만 하는 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된 이유이기 때문이죠.
책을 읽으며, 꼭꼭 숨겨진 창조성에 대해 생각했어요. 또 저의 두려움을 조금 깨칠 수 있었구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노래던 그림이던 글이던 무엇이건,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고, 첫 걸음을 뗄 엄두도 내지 못한 사람들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어쩌면 신의 메시지처럼 다가와 당신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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