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 [책 추천] 폭풍의 언덕 / 에밀리 브론테 어린이들을 위한 버전이라 그림과 함께 편하게 읽었습니당, 고전이 어렵고 부담스러운 분은 저처럼 어린이버전 읽기를 추천해요.. ㅎㅎ 에밀리 브론테는 가난한 목사의 딸로 작가를 꿈꿧다고 해요. 유명한 '브론테 자매' 중 한 사람으로, 언니인 샬럿 브론테는 '제인 에어'를 썼어요. 언니는 큰 성공을 거둔 반면 에밀리는 그렇지 못했는데요. 그녀는 폭풍의 언덕을 쓴 이듬해 서른살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폭풍의 언덕'은 19세기 말부터 빛을 보기 시작하며 인기를 얻었구요. 지금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미녀와 야수를 상상했었어요. 폭풍이 몰아치는 언덕에 사는 무뚝뚝한 남자 주인공이 그려진 그림을 상상했거든요. 그 남자가 무슨일을 겪고 그렇게 되었는지, 또 어떤 .. 2020.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