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컷1 12일차 - 글쓰기 좋은 질문 642 /77번째 77. 엿 먹어라! 엿 먹어라 내 마음을 짓밟은 나쁜놈들 모두 다 엿 먹어라 날 뽑지 않은 멍청이 회사들 엿 먹어라 친구인척 이용한 나쁜년들 엿 먹어라 모두 다 엿을 먹어라 너네 없이도 나 잘 산다 그깟 사랑 없어도 나는 잘 살거다 그래도 엿은 먹어라 왜나면 내가 준 마음은 수줍고 진실했기 때문에 이른 봄에 핀 들꽃처럼 수수해도 아름다웠기 때문에 누군가는 밟지 않고 소중히 꺾어서 꽂아놓았어야 했기 때문에 누군가는 받아줬어야 했기 때문에 그래서 다 엿을 먹어라 왕엿 먹어라 2019.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