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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함

[책리뷰] 제로 투 원 (zero to one) / 피터 틸 지음

by 흰둥이언니 2020. 3. 22.

부제는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입니다.

0 이라는 숫자가 1 이 되기 위해서는

0.01, 0.3, 정도의 노력과 아이디어로는 불가능 합니다.

획기적인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

판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차원의 1 같은 무엇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와 인터넷, 스마트폰처럼요. 

모두 당연하다고 믿는 것을 그냥 받아들인다면 발견하기 어려운 기술이죠.

다들 당연하다고 믿는데에 의문을 제기하고, 생각해 볼 수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그런 것들은 이제 더 이상 없다고 믿으며, 주어진 기술 안에서 피터지는 경쟁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눈가리고 불길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비슷할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다각화한 방법으로 계속 시도한다면,

언젠가 분명 이윤이 되는 날이, 성공하는 날이 올꺼라구요.

하지만 세상에서는, 더욱이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그런 복권을 사는 것 같은 막연한 행동으로는

성공적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따끔히 충고합니다.

경쟁하면 할 수록 이윤은 남지 않는다고 말해요. 

치밀하게 고민하고 계획해야 합니다. 아래의 질문을 묻고 점검하면서요,

1. 기술: 점진적 개선이 아닌 획기적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2.시기: 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적기인가?

3. 독점: 작은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4. 사람: 제대로 된 팀을 갖고 있는가?

5. 유통: 제품을 단지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할 방법을 갖고 있는가?

6. 존속성: 시장에서의 현재 위치를 향후 10년, 20년간 방어할 수 있는가?

7. 숨겨진 비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독특한 기회를 포착했는가?

만약 답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다면, 사업을 시작하거나 투자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자는 페이팔을 설립해 CEO로 회사를 이끌고, 손꼽히는 스타트업 성공 사업가이자 벤처캐피털 투자자로써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생각들로,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싶거나,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조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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