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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2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나카 나오키 지음

by 흰둥이언니 2019. 11. 9.

출처: Yes24 

걷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가장 쉽고 좋은 운동이죠.

걸을 때 전신 근육이 사용되는데,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쓰인다고 하네요.

이는 전체근육 약 400여개에서 260개 근육에 해당한다고 하니, 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틀림없습니다.

 

근육은 저축할 수 가 없어서, 오늘 많이 운동해 놓는다고 다음에도 쓸 수 있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예전 젊었을 때 아무리 운동 많이했어도, 나이 먹어서는 찾아볼 수 없게 퇴화되버리죠.

그래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 거겠죠?

 

좋은 운동이니까 무턱대고 하기보다는, 바르게 걸어야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걷기와 더불어 바른 서거나 앉는 자세를 배우는 것도 필요하죠.

만약에 당신이 오래 앉아 있거나 조금만 걸어도 피곤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근육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혹은 지근(쉽게 지치지 않는 근육)보다 속근(쉽게 지치는 부피가 커지는)을 사용해 걷기 때문일 수 있어요.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걸으려면 앞발은 뒤꿈치부터 확실히 붙이고, 뒷발은 엄지 발가락으로 지면을 찬다고 생각하며 걸어보세요.

이때 등은 곧게, 무릎은 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 얼마나 많이 걷느냐보다 얼마나 올바른 자세로 걷느냐가 중요합니다.

위의 팁을 기억하며 의식적으로 걷는 법을 개선해 본다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추가로 서있을 때 좋은 자세는, ' 귀 뒤에서 어깨를 지나 복사뼈까지가 일직선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을 의식하고 항문을 세게 조이면서 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어깨가 아닌 아랫배에 힘을 줘야 해요.

 

바른 서있는 자세, 걷는 자세로 오래오래 건강한 인생을 보내시길 바래요!

책에는 그 외에도 근육별 트레이닝 방법과 근육의 원리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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